디지털 프린팅(DTP)이란 면(cotton) 소재의 의류, 원단에
수성 잉크를 직접 뿌려 인쇄하는 방식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A4용지 위에 그림이나 글자를 프린트하는 것과 같이
종이가 아닌 원단 위에 프린트 작업을 하는 것을 가리키는데요.
대게 디지털 프린팅의 경우, 다른 옷들보다 티셔츠 프린팅을 진행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식인데 가장 큰 이유는 옷의 소재에 따라서
작업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티셔츠의 경우, 다른 원단들과 달리 염료가
잘 스며든다고 볼 수 있어요.
<장점 및 주의사항>
디지털 프린팅 (DTP)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이미지 파일만 있다면 어떠한 형태든 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두께감이 얇은 선이나, 시각적으로 복잡한 구조 등 어떤 이미지도
구현해낼 수 있는 것이 바로 디지털 프린팅(DTP) 방식이에요.
뿐만 아니라 색상 표현이 자유롭고 한계가 없다는 특장점이 있는데요.
섬세하고 디테일한 디자인으로 인해서
그라데이션과 같은 다양한 컬러감에서부터 실사 느낌, 빈티지한 느낌까지
폭 넓은 영역을 구현할 수 있답니다.
그리고, 수성잉크가 원단에 스며들기 때문에 고유의
부드러운 터치감이 살아있고 통기성이 뛰어납니다.
반면 프린팅 시 주의해야할 점은 면(cotton) 이외의
원단에는 작업이 불가하는 것인데요.
원단 색에 따라서 프린팅의 제약도 있는 방식이랍니다.
어두운 색상의 옷에 인쇄를 진행하게 되면
색상이 인쇄면에 비쳐보일 수 있어요.
그래서, 어두운 컬러의 옷에 인쇄를 할 때에는
전처리 작업을 진행해야 합니다. 전처리 작업이란 원단에 전처리액을 도포한 이후에
열 프레스 처리를 해서 원단에 고루 인쇄되고 워싱 후
보존력까지 높이는 인쇄 전 작업을 의미합니다.
DTF(Direct to Film)의 경우, 앞서 소개 드린 디지털 프린팅과는
제품 제작 과정에서 큰 차이를 보이는 방식인데요.
전용 필름에 인쇄후에 접착 파우더를 묻혀, 의류나 원단에 열프레스로 압착을 진행한답니다.
여기서 언급된 핫멜트 파우더의 경우, 전사지 제작을 위해서
스크린 인쇄를 진행한 후에 잉크 면에 도포해서 사용하는 가루인데요.
일반 접착제에 비해서 작업성도 뛰어나고 사용이 간편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요.
<장점 및 주의사항>
DTF의 경우, 면, 폴리, 스판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들어진
의류나 가방, 모자까지 폭넓은 상품에 인쇄가 가능해요.
프레스로 접착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160도의 열을 견딜 수 있는 소재일 경우,
어떤 것이든 선명한 프린팅을 표현해낼 수 있답니다.
기존 전사에 비해 두께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인쇄면의 터치감이 부드러운데요.
게다가 다양한 컬러감으로 색상 표현이 자유롭고 한계가 없어서,
섬세하고 디테일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프린팅을 원하는 분들이
특히나 선호하는 방식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 원단 색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디자인 고유의 색이 표현되기 때문에
자체 색상 표현이 중요한 캐릭터나 로고를
명확하게 표현하기 적합하답니다. 내구성과 탄력성이 좋아서 세탁 시 변형되지 않고,
스판 계열의 스포츠웨어를 제작하기도 좋답니다.
주의사항의 경우, 원단에 스며드는 것이 아닌 덧붙여 지는 방식이어서
디자인적으로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으며
그라데이션이나 1mm 이하의 아주 작은 점등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울 수 있답니다.
PU(PolyUrethane heat transfer)란?
PU전사는 폴리우레탄 필름에 실사 인쇄 후,
디자인 모양으로 컷팅을 한 후, 열프레스로 압착하는 방식입니다.
프린터를 이용해 특수한 섬유용 전사지에 인쇄물을 먼저 출력한 후,
이 전사지를 커팅 혹은
인쇄되지 않은 부분을 멜팅이나 제거 처리하는데요.
이후에 전사지를 티셔츠와 함께 고온의 프레스에 올려
냉각 후에 마감하는 방식입니ㅍ다. 간단하게 설명했지만,
실제로는 옷에 완전하게 접착하기 위해서
까다로운 프레싱 공정과 함께 인쇄된 티셔츠를 충분히 냉각시키고,
깔끔하게 보이기 위해서 잔여 필름을
제거하는 것등과 같은 별도의 과정이 요구된다고 볼 수 있어요.
<장점 및 주의사항>
PU전사 작업의 경우, 색상 표현이 자유롭고 한계가 없어,
섬세하고 디테일한 디자인 구현이 가능한데요.
원단 색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디자인 고유의 색을 표현해내기 때문에 인쇄된 그림에서
다양한 컬러감과 실사느낌을 생생하게 받을 수 있어요.
따라서, 자체 컬러 표현이 중요한 캐릭터나 로고 프린팅에 적합하답니다.
게다가 튼튼한 내구성으로 세탁 시 변형되거나 손상을 입지 않아요.
반면 아쉬운 점은 원단에 스며드는 것이 아닌 덧붙여 지는 방식이라,
시각적으로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답니다.
필름을 디자인 모양을 따라 물리적으로 컷팅을 해야해서, 두께 2mm 이하의 얇은 선,
작은 글씨, 테두리 모양이 복잡한 디자인은 작업이 어려울 수 있어요.
하지만, 전사로 작업한 경우 다양한 인쇄 장점도 있는데요.
먼저, 컬러의 표현 자체가 무한대로 가능하며
컬러감이 쨍하고 선명하다는 것입니다. 그렇다 보니, 백색의 티셔츠 위에
인쇄했을 때 가장 자연스러운 인쇄의 결과값을 보여줍니다.
플렉스 (FLEX)는 고유의 색상을 갖고 있는 폴리우레탄 필름을 컷팅한 후,
의류, 가방, 모자 등의 다양한 상품에 열프레스로 압착하는 방식입니다.
어릴 때 책상이나 몸에 붙였던 추억의 판박이가 떠오르는 제작 방식인것 같은데요.
그럼, 플렉스(FLEX) 인쇄 방식의 장점과 주의사항도 함께 소개해 드릴게요.
<장점 및 주의사항>
플렉스(FLEX)의 경우, 형광, 파스텔, 홀로그램,
야광, 반사광(축광)등의 특수 필름으로 차별화된 표현이 가능한 인쇄 방식입니다.
심플한 티셔츠라도 텍스트 디자인을 살려 특별하게 제작하고 싶은 분들에게
특히나 추천하는 방식이랍니다.
원단 색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필름 고유의 색이 표현되기 때문에
뚜렷하고 명확한 디자인에 적합하다고 볼 수 있어요.
게다가 내구성이 높아 세탁 시 변형되거나 손상을 입지 않기도해요.
반면 원단에 스며드는 방식이 아닌 덧붙여지는 방식이라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으며,
필름을 디자인 모양을 따라 물리적으로 커팅을 해야하기 때문에,
두께 2mm 이하의 얇은 선, 작은 글씨,
테두리 모양이 복잡한 디자인은 작업이 어렵습니다.
필름 역시 종류와 색상이 한정되어 있어, 그 외의 색상을 표현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답니다.
나염 (Silk Screen)은 실크스크린으로 된 판을 만들고
의류 또는 원단에 수작업으로 인쇄하는 방식입니다.
일반적으로, 심플한 디자인의 과티나
단체복을 제작할 때 많이 활용되는 방식이며
단색이나 2도 이상의 다색의 색 표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으로
의류 프린팅 작업을 할 때 많이 사용되곤 합니다.
<장점 및 주의사항>
나염 (Silk Screen)의 경우, 준비된 판에 염료를 올려두고,
그림을 찍을 원단을 아래에 둔 상태에서
염료를 위아래로 밀어주면서 판의 빈 공간에 스며들게 하는 것인데요.
원단 색상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필름 고유의 색이 표현되기 때문에
뚜렷하고 명확한 디자인에 적합하답니다.
전문 조색사가 다양한 잉크를 직접 조색하기 때문에 제약없는
색상표현이 가능하며 팬톤(PANTONE] 컬러북 등을 활용한
보다 정확한 작업이 가능해요. 다른 인쇄 기법에 비해 생산성이 뛰어나
대량 작업 시 보다 빠른 제작이 가능하답니다.
게다가 튼튼한 내구성으로 세탁 시 변형되거나 손상을 입지도 않으니
나염 인쇄 기법의 장점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데요.
주의할점은, 원단에 스며드는 것이 아닌 덧입혀 지는 방식이어서,
약간의 이질감이 느껴질 수 있어요.
1mm 이하의 얇은 선, 작은 글씨 등은 표현이 어려울 수 있으며,
판 한개 당 한가지 색상만 사용할 수 있어서,
많은 색상 혹은 소량제작에는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답니다.
자수(Embroidery Printing)란?
자수는 다양한 소재의 의류, 원단에 직접 실로 수를 놓아 인쇄하는 방식인데요.
따라서, 일반 프린팅과 조금 더 차별화된 느낌의 기업,
팀로고를 의류에 넣고 싶을 때나
심플한 디자인에 자수로 살짝 포인트를 넣고 싶다면 적합할 수 있어요.
원단과 다른 색상의 실을 선택하거나
실 색상의 조합에 따라서도 다채로운
느낌을 구현할 수 있답니다.
<장점 및 주의사항>
실로 수는 놓는 방식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른 옷에 비해서
더 디테일함이 살아있다는 것을
시각적으로 쉽게 느낄 수 있어요. 따라서, 살아있는 입체감으로
고급스러운 퀄리티를 구현할 수 있답니다.
주의사항의 경우, 빠른 프린팅 작업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인데요.
디자인 아트웍을 기계가 자수 자업을 하도록 변환하는 과정이 있어
제작 기간이 1~2일 더 필요할 수 있어요.
3mm 미만의 작고 얇은 선은 자수 표현이 어려울 수 있기도 하답니다.
자수 작업은 기본적으로 박음질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의류,
원단에 쭈글거림이나 우는 현상이 생길 수 있다는 것도
제작 전에 꼭 참고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자수패치란 패치 전용 원단에 실 자수를 놓고 테두리를
디자인 모양으로 컷팅하여 상품에 부착하는 방식인데요.
일반적으로, 모자나 야구 점퍼의 팔 부분,
그리고 가방에서도 쉽게 발견할 수 있어요.
실제로, 자수패치만 별도로 구매해서,
자신이 가지고 있는 패션 아이템에
부착하면서 자체 커스텀 제작을 하는 분들도 많은데요.
청바지나 아우터 등 원하는 곳에
붙일 수 있기 때문에 여러모로 활용도가 높다고 볼 수 있어요.
고급스러운 퀄리티로 기업이나 팀로고를 제작하는 것에도 적합하며,
캐릭터를 자수 패치로 작업하여
베이직한 패션 아이템에 포인트를 줄 수도 있어요.
<장점 및 주의사항>
실로 수를 놓아 입체감있고 고급스러운 퀄리티를 자랑한답니다.
튼튼한 내구성으로 세탁시 변형이 없어,
퀄리티있는 상품을 만들고 싶을때 주로 사용되기도 해요.
옷에 직접 수를 놓지 않아, 의류, 원단에 손상이 없고
쭈글거림이나 우는 현상이 적습니다.
주의할점은, 디자인 아트웍을 기계가 자수 자업을 하도록
변환하는 과정이 있어 제작 기간이 1~2일 더 필요합니다.
3mm 미만의 작고 얇은 선은 자수 표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